작성일 : 2024.01.10 10:36 조회수 : 1320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젠(iGen)이라고 알려진 1995년 이후 출생한 청년층과 십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정신적 징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이 가장 급증한 것은 2011년도로 이 시기를 전후로 인터넷 기반의 생활이 보편된 후였다. 하지만 중장년층에서는 어떠한 관련된 현상이 목격되지 않았다.
샌디에고주립대학의 진 트웬지 박사는 “2010년 이후로 실의에 빠졌거나 자기 파괴적인 생각, 정신적인 고통에 휩싸여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균 26세에서 발견된 이 같은 패턴은 무력하거나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한 세대에서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 생활로 인한 젊은 세대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이에 연구자들은 젊은 층이 과거 세대만큼 잠을 자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스크린에 중독돼 수면 주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문제의 주요 현상은 2014년 무렵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다수의 젊은 층은 자신들이 온라인 매체에 압도당했으며 무력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학교 측에서도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할 학생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사실을 밝혔다.
2010년 이후 발표된 여러 연구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몇몇 분석가들은 이를 과장된 걱정이라고 일축하며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청년층 정신 문제의 두 가지 주요 요소인 경제와 고용 문제가 침체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현상의 주범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신적 행복 문제가 급격히 발생하던 2011 ~ 2017년 사이 미국의 실업률도 급증했다.
정신적 건강 문제가 확산되고 있던 시기가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급증하던 당시와 맞물리고 있지만 응급 상황은 25세 이상의 성인층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10년에 걸쳐 현재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사회적 움직임이 있었다.
즉, 휴대폰과 온라인 같은 컴퓨터 미디어, 문자, 게임 등의 확산이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친구와 얼굴을 맞대고 에너지를 발산하지 않는다.
대신 온라인에 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도 있겠지만 사람의 온기를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맺어지는 관계성이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온라인 기술의 향상을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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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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