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8.26 03:35 수정일 : 2021.08.31 01:08 조회수 : 4288
|
|
|
“선생님 오늘은 목이 매우 뻐근해요” , “어깨가 쑤셔요.” 라는 말은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목과 어깨 통증은 현대인들이 겪고있는 대표적인 통증이다. 목, 어깨통증 왜 일어나는 것일까? 우리는 통증의 원인, 근본을 알고 접근해야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출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59685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하는 직장인, TV 시청, 핸드폰 사용 등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깨와 목이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쏠린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익히 우리가 들어본 거북목, 즉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가 되는 것이다. 목뼈가 머리를 받쳐주어 정상적인 움직임이 나와야 하는데 목뼈 대신 목 근육들이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여 목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게 된다. 계속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근육들이 과하게 일을 하게 되어 점점 몸은 한계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 바른 정렬에서 벗어나 근육과 인대들이 경직되고 유착되어 통증과 부정렬이 일어나게 된다. 초기에는 가벼운 결림, 뻐근함 등으로 나타나지만 생활습관 개선 없이 장기간 이어지면, 심한경우에는 뼈 자체가 변형되기도 한다.
그럼 이제 목 어깨 통증이 왜 일어나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자.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굽은 등은 하나의 커플모션이다. 이것은
상지교차증후근 패턴이다.
여기서 상지교차증후근 이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근육의 단축과 약화가 하나의 사슬처럼 반응하여 나타나, 불균형적인 상태를 유발하는 것이다. 상지교차증후근은 급성 및 만성적인 머리, 턱, 목, 어깨통증과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머리는 전방으로 나가고 등은 후만이 증가하며 견갑골은 전방으로 말리게 되고 익상견갑을 유발한다. 이러한 자세는 상완관절의 안정성을 감소시키고, 이 안정성 상실은 상완 관절의 중심화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들의 활성화가 증가하고 긴장이 높아지는 것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3xcvxcv1/221554691399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교차로 근육이 단축과 약화되는 것이다.
기능적으로 단축된 근육은 대흉근, 소흉근, 견갑하근, 광배근, 견갑거근, 상부 승모근, 대원근, 흉쇄유돌근, 사각근 등이 있으며, 반대로 약해지거나 늘어난 근육은 능형근, 하부승모근, 소원근, 극하근, 전거근, 경추심부 굴곡근 등이 있다. 그림처럼 목은 앞으로 나오고 등은 굽고 어깨가 말린 라운드 숄더 체형이 같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근육들을 봤을 때 우리는 의구심이 생겼을 것이다. 단축된 근육에 경추 굴곡근의 역할인 흉쇄유돌근과 사각근이 있는데 약화 된 근육에 경추심부굴곡근이 왜 있는 것인지 대한 의문 말이다. 그것은 표면근육과 심부근육의 역할을 이해해야한다.
심부근육과 표면근육?
바른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심부근육과 표면근육의 힘의 균형이다. 심부근육은 뼈와 직접적으로 붙어 자세를 유지해주고 움직임을 할 때 안정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반대로 표면근육은 심부근육에 비해 힘이 세,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근육이다. 쉽게 말하면 심부근육은 몸의 안정, 지탱, 표면근육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표면근육의 힘이 세지면 심부근육은 기능을 잃게 되어 과한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고 몸의 불안정성이 커지게 된다. 반대로 심부근육이 세지면 우리 몸의 활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 것이다.
그럼 이제 우리가 들었던 의구심에 대한 해답을 내려보자
조금 전에 말했듯, 표면근육이 심부근육보다 힘이 세다. 그러니 표면근육이 과하게 일을하면 심부근육은 자기가 일을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표면근육이자 경추굴곡근인 흉쇄유돌근, 사각근이 짧아지면 경추심부굴곡근인 경장근, 두장근이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럼 심부근육의 역할인 몸의 안정성과 지탱의 능력이 약화되고 몸에서 과한 움직임이 나타나 부정렬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이랑 똑같다. 내가 일을 안 해도 다른 사람이 나 대신 내가 할 일까지 더 많이 하는데 굳이 열심히 일할 필요성을 느끼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단축된 근육은 풀어주고 약화된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을 잃은 심부근육을 일깨워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자 이제 우리는 단축되고 약화 된 근육들을 이해했으니, 어깨와 목 통증을 호소하는 회원님께 단축된 근육은 풀어주고 약화 된 근육은 강화하면 문제 해결인가?
출처: https://blog.naver.com/a2_gym/222308822495
우리의 몸은 하나의 연결고리이다. 우리의 척추는 S자 곡선의 모습을 띠고 있다. 이 곡선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적인 지지를 하는데 유리한 모양을 지녔다. 이 척추가 틀어지면 그 옆에 붙은 부속 골격 들도 틀어지게 된다. 경추가 틀어지게 되면 발, 무릎 등 많은 몸의 변이를 만들어 내게 되고 골반과 요추에서 다양한 보상작용을 만들어 낸다. 즉 하나의 결함으로 우리의 몸은 바른 정렬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거북목이라고 목만 운동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방법이다. 경추와 바로 연결되는 흉추의 움직임, 몸의 전반적인 정렬을 체크한 후, 가동성 운동과 통합운동을 같이 실시 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칼럼에서 말했듯, 우리의 몸은 단순하게 이루어진 구조가 아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게 설계되어 있는 만큼 우리도 그만큼의 몸에 대한 이해도와 넓은 시각으로 보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어깨, 목 통증을 통틀어 모든 근골격계 통증을 국소적인 부위의 문제라고 보기보다 전체 근육과 관절의 조화, 그리고 어떤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몸의 보상작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여 일으키는 문제인지 넓은 시각으로 관찰해야 한다. 다리가 아프면 다리에서 원인을 찾는 것도 좋지만 다리의 문제를 넘어 다른 부위가 문제의 원인이 되는지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
|
|
|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