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02 05:56 수정일 : 2021.09.04 03:19 조회수 : 3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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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떤 보행을 하고 계시나요?”

[출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
평소 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보행 형태를 보곤 한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보행, 발을 질질 끄는 보행, 이외에도 팔자걸음, 안짱걸음 등이 있다.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특성, 신체적 특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른 양상의 보행 형태를 보이게 되며, 보행으로도 대상자의 신체적 결함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직립보행을 하지 않고 살아 갈 수는 없다. 보행을 단순한 신체 움직임 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지와 하지의 여러 관절과 근육의 협응력을 이루고 있는 복잡한 신체 운동이다. 그런데 이 중요한 신체 운동인 보행이 잘못되면, 신체의 협응력이 깨지게 되고 근육의 불균형, 몸의 부정렬과 근 골격계 통증은 당연히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적절한 몸의 균형, 근수축 시간과 근육 동원은 부드럽고 효과적인 보행 형태를 위해 필요하지만, 잘못 된 보행은 효율적이지 못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중둔근 약화, 트렌델렌버그 보행”

[출처: https://blog.naver.com/plusman1120/222286519956]
잘못된 보행패턴 중 엉덩이를 씰룩 거리는 보행인, 트렌델렌버그 보행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정상적인 보행을 하는 동안에는 고관절 주변 근육은 발목관절보다 더 빨리 수축하게 되고 보행의 속도와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중 고관절의 외측, 골반과 대퇴골에 부착되어 한 다리로 중심을 잡을 때나 넘어지지 않게 버텨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둔근이 있다. 이 중둔근은 보행의 입각기 구간에서 자세의 안정성 유지와 골반 및 체간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한 근육 중 하나이다. 중둔근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보행의 입각기 중 체중지지가 어렵기 때문에 골반을 떨어 뜨리며 걷는 힙 시프트 현상, 트렌델렌버그 보행을 띄게 된다.
트렌델렌버그 보행은 보상성 보행과 비 보상성 보행으로 나뉜다.

[출처: 교정운동솔루션]
1) 비 보상성 보행
좌측 그림이 비보상성 트렌델렌버그 보행의 형태이다. 한발 서기를 했을때 지표면과 골반이 평행을 이루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그림과 같이 비 보상성 보행은 체중을 지지하고 있는 쪽의 골반이 떨어져, 고관절 외전, 내회전이 되어 평행을 이루지 못한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보행을 하게 된다. 비 보상성 보행은 무릎의 내측 측부인대와 전방 십자인대에 손상을 준다.
2) 보상성 보행
반대로 우측 그림을 보면 좌측 그림인 비 보상성 보행과 다르게 보상성 보행은 골반과 지표면이 평행을 이룬다. 이 골반의 불 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몸통을 지지하는 다리, 즉 중둔근이 약화된 쪽으로 체간을 측굴 시키며 보상한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몸을 과도하게 흔들며 걷는 오리 걸음과 같은 보행을 보인다.
“중둔근 약화, 협력근의 움직임 ”
중둔근이 약화되며 일어나는 보상적인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고관절 외전에 기능을 하는 중둔근이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협력근이 더 일을 하게 된다. 결국 협력근인 요방형근과 대퇴근막장근, 내전근이 과하게 일을 하게 되어, 골반은 전방경사의 형태를 띄어 고관절에서 내회전과 내전, 굴곡의 모습을 가진다. 결국 중둔근이 약해진 쪽에서 구조적인 다리길이 차이가 일어나고(장족) 체중의 부하가 다리길이 차이에 따라 양쪽 다르게 하중을 받는다. 이 골반의 부정렬은 어깨의 높낮이 차이, 체간의 회전이 일어나기도 하며, 요추의 과전만으로 인해 요추에서의 통증과 무릎, 발목 통증도 유발하게 된다. 골반은 몸의 상 하지를 연결하는 하나의 연결 다리 이기 때문에 골반의 안정성은 굉장히 중요하다.
“트렌델렌버그 보행, 중둔근 운동하면 해결 끝 인가?”
트렌델렌버그 보행이 중둔근 약화로 인한 것으로 다들 익히 알고 있지만, 골반의 부정렬로 중둔근이 잘쓰이지 못하는 구조적인 형태가 되어 약화 되어 있을 수 있다. 트렌델렌버그 보행이라고 중둔근만 케어해서는 원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트렌델렌버그 보행은 중둔근 약화로 인한 것이다. “ A는 B다”와 같이 이런 식으로 우리의 몸을 정의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몸은 항상 예외는 존재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모든 단추의 순서가 꼬이게 되고, 결국에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다시 처음부터 끼워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회원들의 몸에 접근 해야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의 몸에 정의내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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