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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의 정석, 뉴만을 쉽게 알아보자 [견갑상완리듬]

작성일 : 2020.07.10 01:21 수정일 : 2020.07.22 02:16 조회수 : 19962

최민준 강사
@bodymechanic_bang9

 

"뉴만 키네시올로지(Neumann.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 해부학의 정석"

 

어깨의 해부학과 운동학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인체의 중요한 이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움직임 병변들에 대해 효과적인 평가, 진단, 그리고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가 된다.

Neumann, D. A. (2013).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e-book: foundations for rehabilitation. Elsevier Health Sciences.

 

“팔을 움직일 때 왜 삐걱거릴까?”

 

어깨 복합체에서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속에 있는 안정 근육과 겉에 있는 가동 근육 사이의 협응된 운동역학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어깨 복합체에서 일어나는 각각의 병리들의 발생기전과 문제가 되는 근육들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리의 발생 원인은 어깨 복합체에서 협응력의 부족으로 인한 누적된 스트레스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은 어깨 복합체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움직임 중 견갑상완리듬에 대해 알아보자.

 

 

 

 

“팔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걸까?”

 

Neumann, D. A. (2013).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e-book: foundations for rehabilitation. Elsevier Health Sciences.

 

 

뉴만에서 외전과 관계된 운동형상학적 원리 6가지를 소개하는데, 하나씩 알아보자.

 

​원리1: GH관절에서 120도, ST관절의 60도로 상완견갑리듬(2:1)에 근거해 일어난다

2:1 비율로 상완골과 견갑골이 120도 : 60도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여기에 해당하는 근육은 삼각근과 회전근개, 견갑골의 상방회전 근육인 전거근과 승모근이 협력하여 팔을 들어올린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원리2: 60도의 상방 회전은 AC관절에서의 상방 회전과 SC관절의 거상과 결합된 결과이다

견갑골의 상방 회전에 있어 60도는 25도의 쇄골 거상과 AC관절을 축으로 30도 상방 회전되는 견갑골의 합이라 보면 된다.

그리고 부족한 5도는 쇄골이 5도 정도 올라가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되겠다.

 

원리3: 외전을 하는 동안 쇄골은 SC관절에서 후인 한다

쇄골은 해부학적 위치에서 이미 뒤쪽으로 약 20도정도 향해 있지만, 팔을 만세 하는 동안 쇄골은 추가적으로 20도정도 후인의 움직임이 있다.

 

원리4: 견갑골은 상방 회전하는 동안 후방경사 + 약간의 외회전 한다

눈에 띄게 보이는 움직임은 아니지만, 팔이 180도에 가까워 질 때 견갑골은 20도의 후방경사와 외회전의 움직임이 있어야 흉벽에서 안정화를 이룰 수 있다.

외회전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관적이지는 않지만 아주 약간 움직인다고 한다.

 

원리5: 외전 하는 동안 쇄골은 SC관절축에 대해 후방회전한다

연구에 의하면 쇄골의 후방회전은 외전의 중간~후기 범위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원리 6: 벌림 하는 동안 GH관절에서 상완골은 외회전한다

상완골의 외회전을 통하여 상완골의 대결절이 견갑골의 오훼 돌기의 뒤쪽으로 지나가도록 하여 견봉하공간에 있는 구조들이 끼이는 것을 피하게 하는 움직임이다.

 

 

 

 

“이런 것 까지 알아야 하나요?”

 

 

 

어깨는 4개의 관절이 함께 합을 맞춰 움직여야 하는 관절이기에 복잡하며 어깨 복합체에 있어서 안정성과 상완골의 글라이딩을 담당하는 회전근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춰 견갑골과 쇄골의 움직임도 어깨 운동 형상학에 있어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팔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통증이 유발된다 해서 회전근개 트레이닝만 하고 견갑골의 움직임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충돌은 지속적으로 유발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 현상에만 집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회전근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정리하자면,

팔을 180도 들어 올린다는 것은

상완골의 120도 움직임과 견갑골의 상방회전 60도의 합이며 상방회전은 25도의 쇄골 거상과 SC관절에서의 35도 움직임의 합이다.

팔을 180도 들어 올린다는 것은

쇄골은 20도의 후인, 25도의 후방회전의 움직임도 포함되고 조직들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180도에 다다를수록 견갑골의 후방경사와 외회전, 상완골의 외회전의 움직임이 함께 일어나야 한다.

 

 

최민준 강사
@bodymechanic_ba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