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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다이어트 중 술자리 대처 방법

작성일 : 2020.07.26 08:35 수정일 : 2020.07.27 11:01 조회수 : 10286

  송류리 강사
  @ryu_trition

 

"다이어트 중, 술자리는?”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려운 선배와의 술자리, 회식 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술 한 잔을 피할 수 없다면?
이번 다이어트는 망했다 겁먹지 말고, 덜 살찌는 술과 안주를 선택하여 최악의 상황을 피하자!

칵테일, 바, 술, 병, 알콜, 음료수, 스코치 위스키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술에 대해 알고 즐기자!”

술자리에 직면한 우리는 어떤 주종을 선택할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술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자.

  • 술의 종류와 특징
구분
발효주(양조주)
증류주
주종
막걸리, 와인, 맥주
소주,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제조방법
, 보리, 과일 탄수화물을 발효하여 제조
발효주를증류라는 과학적 조작으로 알코올을 분리하여 만든 고농도 알코올을 첨가하여 제조
특징
혈당을 올리는 '당질'함량이 높음
증류주는 발효주에 비해 당질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한다면 그나마 권유할 있는 주종

일반적으로 발효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달달한 술이 많고,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 종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동일한 양을 마신다면 발효주를, 알딸딸한 기분 좋은 상태가 목적이라면 소량의 증류주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술의 열량은 1g 7kcal, 그러나 영양가는 제로!”

1g당 7kcal 열량을 내는 술의 열량은 탄수화물 또는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2배에 가까울 정도의 높은 칼로리를 보이고 있다.
술의 칼로리는 술이 함유하는 알코올과 당질양에 따라 결정된다.

  • 주종 별 칼로리 (일반적인 수치로 제조사와 플레이버에 따라 다름)

*칼로리 수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함 (출처 : http://www.foodsafetykorea.go.kr/fcdb/)

아래는 100g을 주종별 1잔으로 환산한 칼로리이니 참고하자.

  • 주종 별 1잔 용량에 따른 칼로리
소주 : 57kcal (45ml)
맥주 : 163kcal (355cc)
고량주 : 177kcal (50ml)
위스키 : 85kcal (30ml)
보드카 : 72kcal (30ml)
적포도주 : 85kcal (120ml)
백포도주 : 88kcal (120ml)
막걸리 : 108kcal (200ml)
청주 : 66kcal (50ml)
 
 
“술을 마시면 살찌는 이유”

다이어트 중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 차선책을 계속 제시하고 있지만, ‘음주’가 다이어트의 적인 건 확실하다.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는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한 대사가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체내에서 소화과정을 거쳐 에너지가 되기도 하고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질로 변형되는데, 알코올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보니 소화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술이 몸에 들어오면 간으로 직행하고, 몸은 알코올을 독으로 인지하여 제거하려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때 안주까지 먹는다면, 체내 유입된 알코올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인해 다른 영양소(탄, 단, 지)에 대한 대사가 더뎌지며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게 되어 결국 살이 찌게 된다.

치킨가라야케, 소주, 안주

또한, 알코올을 배출하기 위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고 체내 수분이 소변 또는 땀으로 배출되고 탈수현상의 조짐이 나타난다.
이는 혈류와 신진대사 제한 및 근육의 수분 공급 방해하여 세포 생장 및 영양소 합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근합성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현상은 근육을 만드는 아미노산 합성의 저하를 유발하고 근회복 및 근생성이 지체시키기도 한다.
과음을 하는 경우, 손상된 간이 회복되기까지는 약 2~3일이 소요되므로 운동효과는 물론 앞에서 언급한 모든 악영향이 오래 지속되게 된다.

 
 
“다이어트 시 술자리 대처 방법”

1. 주종
- 맥주보다는 소주. 그러나 간단히 술을 즐기고 싶다면 맥주를 추천한다. 맥주 또한 당질이 높은 주종이지만 의외로 소주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안주를 적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2. 안주
- 샐러드, 삶은고기, 구운고기, 생선회, 생선구이, 닭가슴살, 오징어/문어숙회, 계란찜, 두부요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또는 고단백 저염식품을 선택하자.

3. 충분한 물 섭취
- 술 한 잔에 물 한잔 마실 것을 권장한다.
- 수분 손실 예방과 숙취 해소 목적으로 충분한 물 섭취가 필요하다. 이는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여 간에 부담을 완화시키고 알코올로 마비된 뇌신경을 복구하며 탈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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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을 것 하나 없는 술!
그러나 내 멘탈과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면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술과 안주의 성격을 파악하여 술자리에서 센스있게 대처하길 바란다.

 

  송류리 강사
  @ryu_trition